광고가 없다. 잡지치곤 사이즈도 작다. 한 브랜드에 대해서만 '판다'.

과거 네이버 디자인의 전설로 불리는 조수용이 만든 제이오에이치(JOH)가 발행하는 매거진 B.

잡지라기보다, 브랜드 다큐멘터리 북이라고 불리는게 맞을것 같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브랜드의 시작부터, 여러 사용자의 인터뷰, 제작과정, 현재 제품라인 등등 한편의 다큐영화를 보는 느낌. 근데, 다큐멘터리 북이라고 하기엔 너무 세련되고 멋드러졌다.

오늘 기준으로 4권이 발행 되었는데, 몇 일전 독거노인, seanjk님 등 favorite 블로거들의 추천에 과월호까지 모두 구입.

내용도 내용인데, 대상이 된 브랜드의 제품들이 정말이지 매력적이라서 읽는 동시에 인터넷으로 해당 브랜드 제품들의 구매처를 알아보고 있는 지경이다. (뉴발란스나 라미는 매장은 많지만, 제품이 한정적임)

흥분해서, 배송 받아보고는 셔터 몇 장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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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쳇말로 '쩐다'. 영문판을 통해 해외에도 판매하는 그들의 자신감이 어디서 나왔는지 단박에 알 수 있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포텐셜 넘치는 매거진 B. 애정합니다.

 

Fine. x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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