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 이야기 (김성호 저)
대한민국 CEO들이 '사랑한' 책. 불황을 이기는 기업의 전형으로 꼽히는 일본전산(Nidec)의 이야기. 나가모리 회장의 경영철학, 인재론 등을 담았다.
Bad
신화같은 이야기이고, 십수년 전 제조업(모터산업)을 기반으로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Good
이 책은 CEO가 아닌 신입사원에게 권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초심의 중요성과, 열정과 본인의 의지, 회사 내 본인의 방향성 설정에 대한 심플하고 명쾌한 답들이 숨어 있었다.
- 모토 : "즉시, 반드시, 될 때 까지 한다."
- 입사 전형에서 학벌이나 학점과 같은 '스펙'은 평가대상에 넣지 않고, 밥 빨리 먹는 순서대로, 목소리 크고 예의바른 순서대로 입사를 결정 지은 것. 그것 자체가 인성을 나타내고 스피디함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볼 수 있다는 나가모리 회장의 '사상'.
- 안되는 이유를 찾느라고 시간 쏟지말고, 되는 방법을 찾아라. 이러이러해서 안된다라는 논문은 최악이다.
1. 일본전산에 쓸모없는 사람
- 변명만 하고 혼을 내는 진의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사람
- 혼을 내도 진보적 반발심(승부욕)을 가지지 않고 태연한 사람
- 다른 사람이 혼나고 있는 것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
- 다른 사람을 나무랄 줄 모르는 사람
- 개인적인 사생활을 전혀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
2. 일본전산에서 떠나야 할 직원
- 지혜를 내지 않는 직원
- 지시받은 것만 하는 직원
- 처음부터 다른 사람 힘에 의존하는 직원
- 곧바로 책임 전가부터 하는 직원
- 혈기왕성하지 않은 직원
- 자주 불평불만을 말하는 직원
- 자주 쉬고 자주 늦는 직원
3. 등용문으로 들어서는 직원의 일곱 가지 조건
-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는 직원
- 일에 대한 정열, 열의, 집념을 기복 없이 가질 수 있는 직원
- 어떤 경우에도 비용에 대한 인식을 갖는 직원
- 일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가진 직원
- 지적받기 전에 할 수 있는 직원
- 꼼꼼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직원
-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직원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나라면 입사 지원서도 안 쓸 듯. 본인 생각이 다 맞다고 생각하고, 잘 못은 무조건 열정과 희생으로 이겨내야만 한다는 유체이탈 논리를 펼치는 나가모리 회장의 사상은 동의하기 어려움.
하지만 회사생활에 헝클어지고, 나태해진 내 모습을 점검하기엔 더 없이 좋은 '깐깐한' 선도부 선배의 냄새가 농후한 좋은 이야기.
Fine. x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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