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책 제목, 북 커버. 나의 지루한 일상과 자꾸 멍때리는 퇴근 후 시간에 자극이 되주길 기대하고 읽게 됐다.

신입사원시절 우리 동기들의 롤 모델이었던 이충섭 차장님(FB, Twitter)의 이야기도 실린다고 해서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blackbirdpie url="https://twitter.com/#!/elvis6909/status/167495662542401536"]

책 전반의 윤정은 작가 표현력을 비유하자면, '재밌고, 깡다구 있고, 세련된 잘나가는 언니'. 부담없이 재밌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었다.

신나는 여러가지 사례들 기반으로, 나태해진 직장인들을 자극하고 계몽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 본인의 삶의 목표와 즐거움, 일이 삼위일체가 됨.
  • 현재의 자신보다 더 좋은 조건과 개인의 만족을 찾아 이직/창업을하게 됨.
  • 회사 일로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헛헛함을 달달한 퇴근 후 시간으로 채우게 됨. 등

 

사실, 퇴근 후 시간을 잘 활용하자는건 어학공부를 하고 헬스장가서 운동을 해서 건강하자는 이야기 측면의 1차원적 시선이 아니라, 내가 뭘 원하는지-뭘 잘하는지-뭘 해야할지를 먼저 알고 즐겁게 살자는 이야기다. 우리 직장인들은 회사는 알고 사회는 알지만, 나 자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 하는 저자의 안타까움도 책의 챕터마다 묻어나왔다.

본문 중, '안주'하는 직장인에게 일단 시작 좀 해보라는 저자의 글. 의외로 이런 '안주'를 거부하고 도전과 변화에 다가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나도 시작을 좀 해야하는데...)

만약 어영부영 전공을 정하고 직장에 들어갔다면, 진짜 원하는 길을 모색하기 위한 실천을 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매일 밤 12시에 족발을 먹고 잠든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족발로도 모자라 라면 국물까지 마시고 잠드는 행위를 1년 365일 한다면 어떤 결과가 생기겠는가? 물론 어떤 결과가 발생하긴 한다. 먹어도 살 안 찌는 특이체질을 제외하곤 어렵지 않게 뚱보가 된다. 다이어트를 하겠다면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하고, 작가가 되고 싶다면 오늘부터 글쓰기를 시작하자.

별 목표 없이 주변에 누가 한다기에, 어디서 좋다기에 추천하는 취미 시작 말고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자. 사실 시작이 어렵지, 시작만 한다면 뒷감당은 어떻게든 된다. 망설이고 고민할 시간에 일단 시작하자. 지금 하지 않으면 내일도 없다.

재밌는건, 사내 도서관에서 이 책이 인기폭발이라는 것. 대기업 직원들도 제 2의 인생, 변화에 대한 갈망은 끝이 없구나. 인생은 기니까 수동모드에서 능동 긍정 적극 모드로 바꿔서 살아야 함에 대한 바람은 모두다 같구나!

<회사 e-book 도서관의 대출 상황!>

 

 

퇴근 전, 후, 주말. 내 인생을 위한 이기적인 반란을 시작해 보자우.

Fine. xthy.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