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 VISIT 행사를 통한 안경 만들기 체험. 드디어 완성된 안경을 받았다.

지난 젠틀몬스터 VISIT 행사 소개(블로그 링크) 후 한 달 정도 지났다. 후공정(한 달여 소요)을 거친 안경은 어떨지 떨리는 마음으로 열어본 '내 안경'.

포장부터 예사롭지 않다.

 

안경집 파우치는 커피담는 자루로 만들었다고. 역시 디테일이 '살아있네'.

 

안경집. 메탈 재질에 빈티지한 오염까지. 느낌있다.

 

개봉!

 

아름답다... 이게 진정 내 비루한 노동력으로 만들어진 안경이란 말인가!

 

포인트. 끝 부분에 날개+T(내 이니셜)을 나타낸 엣지!

 

사진찍은 내 방이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검정-남색-투명색이 섞인 시트지. 하늘을 컨셉으로 했는데 오묘한 느낌이 나타나는 것 같아 대만족.

 

스튜디오에서 찍은 '내 안경' 사진(출처 젠틀몬스터 홈페이지).

 

 

확실히 내 노력과 애정이 담뿍담겨서 그런지 무조건 맘에 든다.

후공정과 안경 다리, 코받침 작업도 꼼꼼하게 해주셔서 안경의 완성도도 나무랄데 없다(역시 젠틀몬스터!).

 

아쉬운 점은 젠틀몬스터의 VISIT이 이번 7회 행사부터 안경 제작 체험 위주가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 안경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는 것이다.

직접 안경 제작을 원하는 사람들은, TechShop 같은 곳이 우리나라에도 생기길 기다려야 할 듯(누구 DIY 안경제작스쿨 운영하고 싶은사람 없나?).

 

오늘 좀 행복하다.

고맙습니다 젠틀몬스터!

 

Fine. x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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